하반기 넷플릭스의 최대 기대작이었던 오징어게임 시즌 2가 공개되었습니다.
오징어게임 시즌 2
2021년에 공개된 전작인 오징어게임 시즌 1은 약 22억 시청 시간에 달하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넷플릭스의 콘텐츠 중 가장 시청 시간이 긴 콘텐츠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3년 3개월만에 선보인 시즌2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까지 더해지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이번 시즌 2는 12월 26일에 공개되었으며, 시즌 1이 9부작인 것에 비해 7부작으로 다소 양이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관객들의 반응은 장난 아닌데요. 지난 26일 공개된 ‘오징어게임’ 시즌2는 27일 92개국에서 1위를 차지한 상황입니다. 현재 넷플릭스가 정식으로 서비스되는 나라 93곳 가운데, 뉴질랜드 1곳을 제외한 모든 나라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플릭스패트롤은 국가별로 기록한 순위를 점수로 환산해 총합을 집계한 총점도 매기고 있는데 현재 ‘오징어게임’ 시즌2는 929점을 받았는데요. 2위 ‘라 팔마’가 얻은 775점보다 높습니다.
오징어게임 시즌 2 후기
시즌 2는 시즌 1보다는 많은 케릭터가 등장합니다. 1의 높은 인기 때문에 많은 인기배우가 출연하였기 때문에 이에 따라 각각의 케릭터에 대한 설명에 많은 시간이 할애됩니다.
제작비만 1천억이 넘게 소요되었다고 하고, 전작의 엄청난 인기로 인하여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사람들이 나오며 특히 성적 소수자 등 여러 사회 문제, 그리고 최근 핫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대한 스토리를 녹이면서 더 현실성을 높였습니다.
오징어게임에서 우승하고 돌아온 기훈은 사채업자들과 함께 오징어게임을 설계한 사람들을 막기 위해서 딱지남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3년만에 딱지남(공유)을 찾게 되는데요. 딱지남과 러시안 룰렛에서는 승리하지만 이미 오징어게임을 기획하는 프론트맨은 기훈의 전략을 알게 되고 기훈은 게임을 막기 위해서 다시 오징어게임에 참여하게 됩니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게임을 진행하자는 O파와 이제 그만 집으로 가자는 X파의 대결이 점점 심해지는데요. 싸움을 진압하는 틈을 타서 기훈은 병정들의 무기를 획득하고 반란을 시도합니다.
시즌 1에서 기훈과 함께 경마장을 다니던 정배는 이번 시즌2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주는데요.
그리고 기훈 앞에서 프론트맨은 영웅놀이는 재미있었냐며, 영웅 놀이의 대가로 정배를 사살합니다.
여기까지가 시즌 2의 내용인데요.
오징어게임 시즌 3도 이미 촬영이 되었다고 합니다. 빨리 공개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