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스위트홈 시즌 3가 공개되었습니다.
스위트홈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인데요.
스위트홈은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최초로 시즌3까지 방영된 작품입니다. 지난 2020년 12월 시즌 1이 첫 공개된 후 2024년 7월에 이르기까지 약 5년에 걸쳐 시리즈가 방영되었는데요. 무엇보다 넷플릭스에서 국내 드라마 중에서 가장 긴 호흡으로 방영된 시리즈이기도 합니다.특히 평범한 인간의 마음 속 깊은 욕망이 괴물로 표출된다는 설정, K-크리처물의 시작이라는 의미와 성과, 크리처의 기술적 구현, 송강 이도현 고민시 고윤정 박규영 등 신인배우들의 등용문으로 불린 신선한 캐스팅, 주조연 할 것 없는 캐릭터들의 서사 등 '스위트홈'이 전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을 이유는 충분했습니다.
그런 이유로 시즌 1은 완전 성공했는데요. 다만 이에 이어서 세계관의 확장을 알린 시즌2와 시즌2에서 무수히 흩어졌던 이야기들을 시즌3에 눌러담으려다 보니 전체적으로 관객들의 아쉬움이 많은 시즌 3였습니다.
스위트홈 시즌 3 후기
이번 시즌 3에서는 처음으로 신인류라는게 나오는데요. 괴물화가 된다음 고치에 매달려서 다시 태어나면 신인류가 됩니다. 신인류는 뛰어난 능력을 가지나 감정을 잃는다는 설정인데요.
시즌 중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이도현은 계속 나옵니다.
이번에는 차현수가 괴물화가 된 서이경을 다시 사람으로 바꾸게 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시즌 2의 이야기를 나름 잘 마무리했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신인류의 등장과 괴물 편상욱을 없애는 등 잘 스토리를 마무리했다고 생각했지만 많은 사람들은 결말이 아쉽다고 합니다.
저 역시도 시즌 1의 기대감을 고려하면 좀 아쉬운 마무리긴 하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마무리였다고 생각합니다.
긴 기다림 끝에 스위트홈 시즌 3가 종영되었는데요. 정말 많은 신인의 등용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송강, 이도현은 정말 잘생기긴 했습니다.
드라마 내내 그생각만 들 정도? ㅋㅋ